옐런 美 재무 "15% 글로벌 최저 법인세, 中 참여 설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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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6일(현지 시각)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합의에 중국도 참여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가 합의한) 법인세율을 약화할 수 있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의 어떤 세제안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이 효과를 나타내길 바라지 허점들로 가득하길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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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6일(현지 시각)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합의에 중국도 참여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앞서 지난 13일 사흘 간의 정상회의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전 세계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미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중국이 해당 합의를 자국에도 이익이라고 판단하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보다 느슨한 합의엔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가 합의한) 법인세율을 약화할 수 있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의 어떤 세제안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이 효과를 나타내길 바라지 허점들로 가득하길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중국을 포함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은 오는 7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세제 혜택을 줄이길 꺼리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와 관련, 로이터는 이날 G7 정상회의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은 G7이 동의한 법인세율 15%에 반대하고 있다”며 “이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가지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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