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백신 도입 논란 정부 감사 자청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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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코로나19 백신 도입 논란과 관련해 정부합동감사반에 감사를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대구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화이자 백신 도입과 관련해 감사를 받겠다, 정부합동감사반에 이 문제를 포함해 달라"고 자청했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합동감사반은 본 감사 시작 전 논란이 된 백신 도입 과정에 예산 사용 여부를 예비조사한 결과 예산이 사용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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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대구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화이자 백신 도입과 관련해 감사를 받겠다, 정부합동감사반에 이 문제를 포함해 달라"고 자청했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합동감사반은 본 감사 시작 전 논란이 된 백신 도입 과정에 예산 사용 여부를 예비조사한 결과 예산이 사용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그럼에도 17일 "정부 감사에서 정식으로 확인해야 시민들에게 의혹을 해소할 수 있다"면서, 감사를 재차 요청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백신 사기 등의 말이 나오며 사태가 확산되는 데다,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이 문제로 곤욕을 치르자,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정부에 감사를 요청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정부합동감사반은 이달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대구시에 대해 감사를 벌인다. 5년 만에 이뤄진 정부합동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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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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