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거문도 항로 19일부터 쾌속선 신규 운항

서순규 기자 2021. 6.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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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녹동신항에서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항을 연결하는 항로에 19일부터 170톤급 쾌속선 '퍼스트퀸호'가 신규 운항한다.

퍼스트퀸호가 신규 운항을 시작하면서 녹동~거문도 항로에는 이미 운항중인 차도선형 여객선 2척을 포함해 3척으로 늘어났다.

삼도해운 소속 '퍼스트퀸호'는 여객정원 200명이며, 항해속력 25노트의 쾌속여객선으로 녹동과 거문도를 하루 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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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퀸호 첫 운항..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퍼스트퀸호© 뉴스1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 녹동신항에서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항을 연결하는 항로에 19일부터 170톤급 쾌속선 '퍼스트퀸호'가 신규 운항한다.

퍼스트퀸호가 신규 운항을 시작하면서 녹동~거문도 항로에는 이미 운항중인 차도선형 여객선 2척을 포함해 3척으로 늘어났다.

삼도해운 소속 '퍼스트퀸호'는 여객정원 200명이며, 항해속력 25노트의 쾌속여객선으로 녹동과 거문도를 하루 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기존 녹동~거문 항로에는 792톤 차도선형 여객선 '평화페리11호'(평화해운)와 166톤 차도선형 여객선 '쓰리아일랜드호'(삼도해운)가 운항 중이다.

이번에 투입된 퍼스트퀸호가 녹동에서 초도를 거쳐 거문도까지 도착하는데 1시간 20분 이내로 가능함에 따라 관광객이나 도서 주민의 이용편의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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