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6이닝 2실점 패전' 다저스, 필라델피아에 무득점 패배 [LAD 리뷰]

이상학 2021. 6.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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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타선 침묵으로 3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1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6패(8승)째를 당했다.

필라델피아는 3회초 오두벨 에레라의 2루 내야 안타에 이어 J.T. 리얼무토가 우측 빠지는 2루타를 날려 추가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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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레이튼 커쇼 2021.06.17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타선 침묵으로 3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1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타선이 5안타 무득점 빈타에 허덕였다. 

최근 3연승이 끝난 다저스는 41승2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2연패를 끊은 필라델피아는 33승33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며 동부지구 2위.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6패(8승)째를 당했다.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36으로 조금 낮췄다. 

1회초 리스 호스킨스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 결승점이 됐다. 호스킨스는 커쇼의 7구째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 홈런. 최근 33타수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깬 안타가 결승 홈런이었다. 

필라델피아는 3회초 오두벨 에레라의 2루 내야 안타에 이어 J.T. 리얼무토가 우측 빠지는 2루타를 날려 추가점을 냈다. 선발 잭 휠러는 6이닝 5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3패)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도 2.29에서 2.15로 낮췄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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