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국대 방재현, 공기권총 금메달 '탕·탕·탕·탕'

이은희 2021. 6.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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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 방재현(스포츠과학과 4)이 전국대회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방재현은 지난 9~15일 제3회 창원시장배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회 신기록(공기권총 개인)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호 사격부 감독은 "공기권총에서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일은 처음이며, 이런 실력이라면 국가대표도 노려볼 만하다"면서 "대학과 경북도체육회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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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배 및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신기록
4개 대회 연속 1위
방재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 방재현(스포츠과학과 4)이 전국대회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방재현은 지난 9~15일 제3회 창원시장배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회 신기록(공기권총 개인)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명 중 5위로 결선에 올라가 총 24발 가운데 7발째 2위로 잠시 밀렸으나, 12발째부터 다시 1위를 유지했다. 종전 기록을 2.2점 경신한 244.0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마지막 대학 연맹기부터 올해 3개 대회까지 연속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김태호 사격부 감독은 “공기권총에서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일은 처음이며, 이런 실력이라면 국가대표도 노려볼 만하다”면서 “대학과 경북도체육회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1985년 창단된 동국대 사격부는 지난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각급 국제대회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김억조 인재개발처장은 “체계적인 훈련으로 향후 경북에서 개최될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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