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 부지 헐값 매각' 경기도 감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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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17일 '킨텍스 부지 헐값 매각' 논란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린 '감사 지시'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고양시 킨텍스 일대 개발 논란과 관련해 감사를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킨텍스 부지 헐값 매각과 관련해 지금껏 진행해 온 조사를 마무리 짓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 "경기도가 신속한 감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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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무마 금품 제의'... 철저한 조사로 한 점 의혹 없이 밝힐 것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는 17일 '킨텍스 부지 헐값 매각' 논란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린 '감사 지시'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고양시 킨텍스 일대 개발 논란과 관련해 감사를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다.
시는 앞서 JTBC는 방송을 통해 킨텍스 일대 개발을 둘러싼 특혜 의혹에 대해 고양시가 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를 냈다.
고양시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있었던 일련의 과정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신속하게 상급기관인 경기도 감사관에서 조사를 나와 관련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주는 것을 시는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금품 수수 의뢰 논란과 관련해 사표를 제출한 공직자 A에 대해서는"어떠한 맥락에서 그런 대화가 오갔는지 모르나,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그 결과를 한 점 의혹 없이 밝힐 예정인 만큼, 검증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언론 보도에 호도됨 없이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킨텍스 부지 헐값 매각과 관련해 지금껏 진행해 온 조사를 마무리 짓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 "경기도가 신속한 감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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