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공약 및 지역현안 추진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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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7월1일자 정기인사를 앞두고 승진자와 5급 이상 전보인사를 17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자 발생에 따라 민선7기 공약 및 지역현안 사업을 안정적이고 성과 있게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최소인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충남도와 시의 교류 인사 등 유능한 직원을 6급에 발탁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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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1) 조문현 기자 = 충남 공주시가 7월1일자 정기인사를 앞두고 승진자와 5급 이상 전보인사를 17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자 발생에 따라 민선7기 공약 및 지역현안 사업을 안정적이고 성과 있게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최소인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충남도와 시의 교류 인사 등 유능한 직원을 6급에 발탁 임용했다.
윤도영 현 경제도시국장(4급)의 공로연수 파견으로 발생한 국장 직위에는 김정태 경제과장을 승진 의결했다.
김정태 과장은 충남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입자 7만 1000여명)를 도입해 발행액 1000억원의 성과를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5급 부서장 인사는 지난 4월 발표된 승진의결자 6명에 대한 승진과 조직관리 및 업무역량에 중점을 두어 7명의 전보인사를 했다.
특히 제5호 주민추천제 읍면동인 옥룡동장에는 지난 4일 옥룡동주민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최학현 팀장을 승진 임용했다.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업무기여도, 현직급 경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급 14명, 7급 16명, 8급 25명을 각각 승진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현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휴직자 등 늘어난 결원으로 인해 조직의 안정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정기인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남은 6급 이하 전보 인사는 최소의 전보와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5급 이상 인사와 6급 이하 승진 의결자 발표를 시작으로 6급 이하 개인 희망전보 신청과 부서장 인사제청을 거친 후 오는 24일 6급 이하 전보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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