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 상품권 구매 한도 70만→50만원 하향

김동철 2021. 6. 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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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정향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7월 1일부터 기존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정향누리상품권의 판매액이 215억원에 이르고 누적 가입자가 2만8천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가용 예산을 고려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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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누리상품권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정향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7월 1일부터 기존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정향누리상품권의 판매액이 215억원에 이르고 누적 가입자가 2만8천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가용 예산을 고려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려는 취지다.

이 상품권은 모바일과 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 혜택은 7월 이후에도 유지된다"며 "지역 골목상권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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