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회사채 신용등급전망 긍정적으로 상향조정

조지민 2021. 6. 17.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의 국내 신용등급전망이 상향조정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 3개 평가사로부터 모두 '긍정적' 전망을 평가받게된만큼 향후 신용등급이 A+로 상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0년 기업을 앞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참이슬, 진로, 테라 등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의 국내 신용등급전망이 상향조정됐다.

하이트진로는 나이스신용평가의 정기평가 결과 기존의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등급전망이 한단계 상향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신용평가(지난해 12월), 한국기업평가(지난 2월)의 신용등급전망 '긍정적' 평가에 이어 국내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긍정적' 평가를 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같은 신용등급 상향평가에 대해 하이트진로는 소주 업계 1위로서 참이슬, 진로 등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맥주 테라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흑자를 이루는 등 맥주와 소주의 시장 점유율이 함께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코로나19 회복세에 따른 주류 시장 개선 및 재무구조 개선 전망도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1·4분기까지 매출액은 5350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을 기록해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에도 불구하고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매출은 2조2563억원, 영업이익은 1985억원으로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합병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 3개 평가사로부터 모두 '긍정적' 전망을 평가받게된만큼 향후 신용등급이 A+로 상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0년 기업을 앞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참이슬, 진로, 테라 등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