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기지촌여성들의 생활실태 조사' 용역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는 17일 '파주시 기지촌여성 생활실태 및 지원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2020년 7월 '파주시 기지촌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기지촌 여성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등을 파악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과 지원정책 마련 위해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는 17일 '파주시 기지촌여성 생활실태 및 지원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2020년 7월 '파주시 기지촌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기지촌 여성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등을 파악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연구용역을 맡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환경계획연구소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기지촌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복지요구를 조사하고, 파주시 소재 성병관리소 보존에 대한 기지촌여성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환경계획연구소 정현주 박사는 "이번 기지촌여성들의 생활실태 조사는 기지촌여성들의 인터뷰를 통해 진행되지만 선뜻 인터뷰에 응해줄 분들을 찾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이들을 대신해 당시 기지촌의 생활상을 이야기 해 줄 분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오랫동안 사회적으로 소외된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파주시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지촌여성들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도움을 줄 시민은 7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환경계획연구소로 연락하면 된다.
newswork@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슈현장]'식욕 폭발?'...민방위 기자 3인의 얀센 백신 48시간 체험기(영상)
- 윤석열 "여야 협공 일절 대응 않겠다…큰 정치 할 것"
- [나의 인생곡㉒] 김종환 '존재의 이유', 더블 밀리언셀러 '전설'
- 박범계 "조직개편·인사안 가닥…이번 주 김오수 만나"
- 타깃은 윤석열?…공수처, 수사인력 확보 '올인'
- 민주당, 대선주자 갈등 핵 '경선 일정' 이번 주 매듭
- "옛날 생각 나네요"…이준석, 예방 포인트는 '재회'
- 업비트發 '코인 구조조정' 대형거래소 확산…투자자들 어쩌나
- '아니...이런 대범하고 날렵한 날강도를 봤나?' [TF포착]
- [김병헌의 체인지] 공평한 휴식 보장은 최저임금 인상만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