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행정명령..다음달 17일 발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보은군이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사과·배 등 재배 농가에 '사전방제 행정명령'을 내렸다.
보은에서는 이 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충주와 제천에 이어 인접한 괴산까지 과수화상병이 번진 데 따른 조처다.
주요 내용은 사과·배 재배 농민들은 연 1회 이상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한편 보은 지역은 농가 675곳이 694.7㏊에서 사과, 배 농사를 짓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은=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사과·배 등 재배 농가에 '사전방제 행정명령'을 내렸다.
보은에서는 이 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충주와 제천에 이어 인접한 괴산까지 과수화상병이 번진 데 따른 조처다.
17일 군에 따르면 행정명령은 한 달 정도의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7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주요 내용은 사과·배 재배 농민들은 연 1회 이상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작업 일시와 인원, 연락처, 이동 동선, 소독 여부·방법 등을 적어야 한다. 농작업 장비와 도구는 의무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다른 지역의 묘목을 들여올 때도 묘목관리대장에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예방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 명령을 위반해 발생한 확진 관련 검사와 조사, 긴급 매몰 등 방역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식물방역법'에 따라 손실보상금의 25%가 감액된다.
군 관계자는 "예찰·방제 체계를 확립하고 적극적인 교육·홍보로 과수화상병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 지역은 농가 675곳이 694.7㏊에서 사과, 배 농사를 짓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