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3300억 규모 지속가능 후순위채권 발행

이효정 2021. 6. 17.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은행이 3천300억원 규모의 지속 가능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은 기대보다 많은 수요에 힘입어 3천300억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BIS비율 제고와 ESG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요 높아 당초 계획보다 300억 증액
KB국민은행 본점 [사진=KB국민은행]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KB국민은행이 3천300억원 규모의 지속 가능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은 기대보다 많은 수요에 힘입어 3천300억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KB국민은행의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총 4천200억원의 응찰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당초 계획보다 300억원 증액된 3천3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채권의 발행 만기는 10년이며, 발행 금리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50베이시스포인트(bp)를 가산한 연 2.58%로 결정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BIS비율 제고와 ESG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