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3300억 규모 지속가능 후순위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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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3천300억원 규모의 지속 가능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은 기대보다 많은 수요에 힘입어 3천300억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BIS비율 제고와 ESG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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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KB국민은행이 3천300억원 규모의 지속 가능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은 기대보다 많은 수요에 힘입어 3천300억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KB국민은행의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총 4천200억원의 응찰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당초 계획보다 300억원 증액된 3천3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채권의 발행 만기는 10년이며, 발행 금리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50베이시스포인트(bp)를 가산한 연 2.58%로 결정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BIS비율 제고와 ESG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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