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백신 접종자에 관람료 할인 등 인센티브

안성시청 뉴스1 자료사진. © 뉴스1

(안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 한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6월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안성시민 대상으로 1차 백신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안성맞춤아트홀 기획공연 관람료의 20%를 할인하고, 남사당 상설공연은 기존 50% 할인 외에 20%를 추가 할인해 줄 방침이다. 사계절 썰매장은 이용요금을 전액 무료화할 계획이다.

시행은 대상 시설별로 세부적인 적용 절차가 마련되면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센티브)적용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접종 진행 상황에 따라 단축 및 연장 여부를 추가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시설 입장료와 이용료에 대한 할인 혜택 적용방안과 일자리센터 취업프로그램이나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및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 시 접종자가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