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서 중학생 확진..골프 강사 '연쇄 감염'

고귀한 기자 2021. 6. 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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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중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여수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157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574번은 여수에 있는 중학교 학생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골프 강사(전남 1569번)로부터 최근 골프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569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 확진자의 지인 1명(1571번)과 가족 2명(1572·1573번)에 이어 중학생 확진자까지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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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0명 증가한 14만973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40명(해외유입 17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01명(해외 2명), 경기 183명(해외 2명), 부산 17명(해외 2명), 대구 7명, 인천 17명, 광주 6명, 대전 18명, 울산 22명, 세종 2명(해외 1명), 강원 7명(해외 1명), 충북 18명, 충남 5명, 전북 7명(해외 1명), 전남 6명, 경북 3명, 경남 5명, 제주 8명, 검역 과정 8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무안=뉴스1) 고귀한 기자 = 전남 여수에서 중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여수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157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574번은 여수에 있는 중학교 학생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골프 강사(전남 1569번)로부터 최근 골프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569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 확진자의 지인 1명(1571번)과 가족 2명(1572·1573번)에 이어 중학생 확진자까지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569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중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같은 학년 전체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대상은 학생 81명, 교사 19명, 밀접 접촉 학생 10명 등 모두 110명이다.

방역방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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