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2' 박스오피스 1위 등극, '크루엘라' '컨저링3' 뛰어넘었다

2021. 6. 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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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개봉 첫날인 어제(16일) 5만 3,8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크루엘라’(4만 1,158명), ‘고질라 VS. 콩’(3만 8,786명),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5만 545명) 등 2021년 상반기 화제작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것이다.

2021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및 팬데믹 이후 북미 첫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편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지난 6월 13일(일)부터 줄곧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국내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실관람객 평점인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콰이어트 플레이스 2’를 본 관객들은 “올해 본 영화 중 제일 재미있어요”(꼭**), “전편보다 나은 속편 탄생!”(baeyo****), “스크린 찢었다. 대박!”(mar****), “진짜 짜릿 그 자체!”(ht59****), “긴장감 최고네요! 3편 기대됩니다”(DS***001), “올여름 더위를 날려줄 영화”(saran****), “심장이 쫄깃쫄깃...터지는 줄”(sh**rom****), “몇 년간 이만한 서스펜스는 없었다”(OM****) 등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어 뜨거운 입소문 속 시원한 흥행 질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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