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시 사용하는 주요기능 86%를 한 화면에" 삼성증권, 간편투자앱 '오투(O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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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간편투자 앱 'O2(오투: 오늘의 투자)'를 정식 오픈하고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투린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오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자사 MTS 대비 전체 메뉴 수는 크게 줄이고, 자주 쓰는 기능은 한 화면에 모으는 등 초보 투자자 '투린이' 맞춤형 설계로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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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자사 MTS 대비 전체 메뉴 수는 크게 줄이고, 자주 쓰는 기능은 한 화면에 모으는 등 초보 투자자 ‘투린이’ 맞춤형 설계로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총 78개의 메뉴로 기존 mPOP이 510개 메뉴이던 것을 무려 6분의 1 수준까지 과감하게 줄였다. 손쉽게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도록 기존 MTS의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투린이 관점에서 꼭 필요한 메뉴를 엄선해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오투의 홈 화면인 ‘MY’에 기존 자산 MTS앱 이용자들이 조회하는 기능 중 86%를 차지하는 ‘총 잔고’, ‘보유종목’, ‘관심종목’, ‘리포트’, ‘이벤트’ 등 주요 기능들을 모았고 기능의 배열도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앱에서 사용되는 각종 증권용어도 초보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매수, 매도 등 어려운 표현 대신 바로투자, 팔기 등의 직관적인 용어로 바꾸고, 자칫 어렵게 느끼기 쉬운 차트도 보기 쉽게 간소화했다.
이런 간소화와 함께 다양한 ‘맞춤화’ 서비스도 추가됐는데 대표적인 서비스가 ‘오투데이’ 메뉴와 ‘주식’ 메뉴다. ‘오투데이’는 관심종목, 보유종목 뉴스 및 리포트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오투데이’에 접속만 하면 내 관심종목, 보유종목의 최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 이승호 부사장은 “당사의 mPOP을 포함한 다수의 앱들이 최대한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해 놓고 이용자가 알아서 골라 사용하는 ‘헬스장’ 개념이라면, 오투는 ‘PT(Personal Training)’ 서비스처럼 주린이·투린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세팅된 맞춤형 간편 투자 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투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특정 종목의 당일 시가 대비 종가의 상승 또는 하락 여부를 맞히는 ‘찍장인들’ 이벤트를 7월 9일까지 진행한다. 종가의 상승 또는 하락을 맞힌 이벤트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최소 100원에서 최대 1만원을 제공하고, 추가로 별도 추첨을 통해 회차별 5명에게는 노트북, 공기청정기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장윤정 기자 yunj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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