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군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가져

고석중 2021. 6. 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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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17일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군산시 후원,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경섭 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관계자들과 평소 장애인복지 향상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길을 걷고 같이 길을 찾을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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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등 참석한 가운데 군산어린이공연장서, 유튜브 생중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17일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군산시 후원,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축소 진행돼 내빈과 수상자 일부만이 참석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 수상자 56명에 대한 표창, 장애인복지 실현으로 사회통합에 공이 많은 공로자에게 감사패, 품행이 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12명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군산사회복지장학재단은 어렵게 단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 12개 장애인단체에 운영비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해 호응을 얻었다.

정경섭 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관계자들과 평소 장애인복지 향상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길을 걷고 같이 길을 찾을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1만7900여명의 장애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더 나은 복지 서비스로 누구나 어디서든 소외됨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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