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도공예품대전 3년 연속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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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분야 의정도시인 이천시는 3년 연속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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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분야 의정도시인 이천시는 3년 연속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공예품 대전에는 경기도 내 29개 시·군에서 434점의 공예품들이 출품됐다.
이천시는 도자분야 43점, 목칠분야 2점, 종이분야 1점, 기타분야 1점 등 4개 분야 47점의 공예작품을 선보였는데 나용환 작가(태원요)의 ‘분청모란박지문차도구세트(도자분야)’가 대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수금을 이용한 3벌 잡식기법으로 세련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금상(김남희 크래프트 김남희), 장려상 3명(오름오르다 박채영, 황우요 신왕건, 고산요 이규탁), 특선 5명, 입선 5명 등 15명이 수상하며 단체상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천시는 도지사 상패와 도지사기를 영구히 간직하게 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경기도 공예대전에서 3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유네스코 공예부문 창의도시로서 가지고 있는 인적 인프라 덕분”이라며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여 나가겠다. 판로개척과 미래의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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