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사방댐 공사장 거푸집 붕괴 부상 근로자 3명 중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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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사방댐 공사현장 사고와 관련해 근로자 1명이 끝내 숨졌다.
17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사방댐 공사장의 거푸집이 무너졌다.
무너진 거푸집에 깔린 A(55)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전날 오후 끝내 숨졌다.
이날 사고는 레미콘 타설 작업 중 무게를 견디지 못한 거푸집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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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사방댐 공사현장 사고와 관련해 근로자 1명이 끝내 숨졌다.
17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사방댐 공사장의 거푸집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무너진 거푸집에 깔린 A(55)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전날 오후 끝내 숨졌다.
이날 사고는 레미콘 타설 작업 중 무게를 견디지 못한 거푸집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주의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점이 포착되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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