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불신임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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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회는 지난 16일 제15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손세화 의장의 불신임안을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불신임안은 손 의장을 제외한 시의원 6명(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1명)이 투표에 참여해 4명이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
이에 대해 손 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불신임 제안 자체가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위법 행위"라며 "의장 불신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소송을 제기해 사법부의 판단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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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회는 지난 16일 제15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손세화 의장의 불신임안을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손 의장은 안건 통과 즉시 의장직을 잃었다.
불신임안은 손 의장을 제외한 시의원 6명(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1명)이 투표에 참여해 4명이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
포천시의회는 지난해 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2명으로 구성됐으나 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갈등을 빚으며 손 의장 등 민주당 소속 2명이 당적을 잃고 무소속이 됐다.
불신임안 제안 사유는 동료 시의원의 보도자료 배포 제한 등 의정활동 방해, 시의회의 명예 실추, 동료 시의원에 대한 명예 훼손, 조직 내 물의 등 6가지다.
이에 대해 손 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불신임 제안 자체가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위법 행위”라며 “의장 불신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소송을 제기해 사법부의 판단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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