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운수종사자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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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고용·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지원금 100만원씩을 각각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이번 지원금까지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5차례 400만원,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는 4차례 300만원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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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고용·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지원금 100만원씩을 각각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 전세버스법인에서 2021년 2월 1일 이전에 입사해 계속 근무 중인 자로, 군은 법인 택시기사 105명, 전세버스기사 42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해소 및 형평성을 고려해 국비 70%, 도비·군비 각각 15%를 분담해 성립 전 예산과 예비비를 활용해 지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의 고용과 생활 안정을 돕고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이번 지원금까지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5차례 400만원,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는 4차례 300만원 지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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