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골절상 복귀 벨린저, 또 햄스트링 부상 이탈..LAD 부상 속출

이사부 2021. 6. 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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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벨린저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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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12일(한국시간) 열렸던 텍사스와의 경기 도중 부상으로 나가고 있는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벨린저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벨린저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다저스는 한국계 오른손 투수인 미치 화이트를 다시 콜업했다. 

2019시즌 내셔널 리그 MVP인 벨린저는 지난 12일 홈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끼고 교체됐었다. 지난 겨울 어깨 수술을 했던 벨린저는 지난 4월 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 도중 베이스에서 상대 투수와 부딪히면서 왼쪽 발에 미세 골절상을 당해 46경기를 뛰지 못했었다.

지난달 30일 부상에서 돌아온 벨린저는 지난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밀린 숙제라도 하듯 만루홈런을 비롯, 6타점을 올리는 등 6월에만 33타수 10안타 8타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었지만 이번에 햄스트링이 발목을 잡았다. 벨린저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6, 1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는 현재 넘치는 부상자로 인해 시즌 초반의 화끈한 승리 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맥스 먼시는 지난 13일 복사근 이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코리 시거도 지난달 16일 타구에 손을 맞은 뒤 라인업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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