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은 '과로사' 쿠팡 노동자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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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쿠팡의 경북 칠곡 물류센터에서 야간 근무를 한 뒤 숨진 고(故) 장덕준 씨의 유가족이 1달여 전국 순회 투쟁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17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열었다.
유가족이 이날 회견에서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 관계자의 발언을 들으며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쿠팡은 유족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야간노동 최소화와 특수 건강검진 시행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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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지난해 쿠팡의 경북 칠곡 물류센터에서 야간 근무를 한 뒤 숨진 고(故) 장덕준 씨의 유가족이 1달여 전국 순회 투쟁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17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열었다.
유가족이 이날 회견에서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 관계자의 발언을 들으며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쿠팡은 유족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야간노동 최소화와 특수 건강검진 시행 등을 요구했다. 2021.6.17
k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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