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서가족문화센터, 여행 테마 가족콘서트 등

이지연 2021. 6. 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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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문화재단은 달서가족문화센터가 여름학기를 맞아 가족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여행'을 테마로,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공연한다.

공연 등 자세한 사항은 달서가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남구는 오는 26일 지역 명소를 소재로 하는 '대명동' 공연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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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왼쪽부터 허수정 예술감독, 바리톤 구본광, 소프라노 배진형, 테너 최호업, 바이올린 권영현, 피아노 최다솜. (사진=달서문화재단 제공) 2021.06.1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달서가족문화센터가 여름학기를 맞아 가족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여행'을 테마로,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공연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이 제한되면서 공연을 통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떠나자, 유럽으로'를 주제로 정했다.

오는 30일 '뜨거운 태양의 이탈리아' 공연을 시작으로, 7월28일 '낭만 가득한 독일', 8월25일에는 '자유의 나라 프랑스' 편을 각각 진행한다.

성악의 본고장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푸치니의 '토스카' 등 오페라 명곡들은 물론 독일과 프랑스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다.

CM 심포니 오케스트라 허수정 대표와 바리톤 구본광의 해설과 더불어 소프라노 배진형, 테너 최호업 등이 참여한다.

공연 등 자세한 사항은 달서가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제해시의 '대명동', 26일 공연

대구시 남구는 오는 26일 지역 명소를 소재로 하는 '대명동' 공연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예술인들과 저변 확대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달 공연은 클럽 해비에서 열린다.

조제해시의 '대명동'은 지난해 열린 '제4회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 공식 홍보영상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됐다.

김현우·현아 남매로 구성된 팀으로, 그들이 자라온 대명동에 대한 기억을 노래로 담았다. 앞산 해넘이전망대, 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 등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대명동’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동 3만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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