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연구데이터망 글로벌 확장 위한 다국적 업무협약

심영석 기자 2021. 6. 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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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17일 한국, 미국 등 6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 글로벌 연구망 협의체(APOnet) 구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의 대용량 연구데이터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구기관으로 초고속 전송이 가능하게 하고, 상호 백업을 통해 국제 연구망 서비스의 가용성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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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글로벌 연구망 협의체 APOnet 참여
APOnet 국제연구망 협업지도(그림제공: KISTI)©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17일 한국, 미국 등 6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 글로벌 연구망 협의체(APOnet) 구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APOnet(Asia Pacific Oceania Networking)은 100기가급 국제 연구망을 상호 연동을 목표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의 대용량 연구데이터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구기관으로 초고속 전송이 가능하게 하고, 상호 백업을 통해 국제 연구망 서비스의 가용성을 극대화한다.

또 참가 국가들의 연구망 간 협력 증진을 통해 다양한 국제 응용 개발 및 지원도 모색한다,

특히, 호주에 건설되고 있는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SKA(Square Kilometre Array), 한국의 인공 태양 연구 장치인 한국형초전도핵융합장치(KSTAR) 등 대형 연구장비에서 발생한 대용량 연구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업연구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 이혁로 센터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연구자가 전 세계에서 발생한 과학 빅데이터를 빠른 시간안에 확보해 물리적 한계 없이 글로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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