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핀테크 해외규제장벽 웨비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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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서울핀테크랩과 함께 이달 22·23·29일 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의 핀테크 규제장벽을 소개하는 '신남방 핀테크 규제장벽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이 궁금해하는 신남방 지역의 핀테크 규제장벽에 대한 질의를 사전에 취합해, 해외 핀테크 전문가가 이에 맞춰 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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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트라(KOTRA)는 서울핀테크랩과 함께 이달 22·23·29일 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의 핀테크 규제장벽을 소개하는 '신남방 핀테크 규제장벽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이 해외 현지 금융전문가로부터 해외의 금융규제장벽 세부 내용을 직접 듣고, 해외 진출에 앞서 현지 금융규제장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웨비나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이 궁금해하는 신남방 지역의 핀테크 규제장벽에 대한 질의를 사전에 취합해, 해외 핀테크 전문가가 이에 맞춰 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웨비나 내용도 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의 P2P(개인 간 금융) 대출 규제부터 금융 데이터 저장과 사용, 금융 라이선스 등 다양하다.
싱가포르 최대 로펌 알렌앤글레드힐(Allen & Gledhill) 핀테크 분야 본부장이자 싱가포르 핀테크협회 집행위원인 에이드리언 앙(Adrian Ang) 변호사 등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핀테크 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김태호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핀테크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외자기업에 대한 진입 규제장벽과 영업허가 요건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스타트업의 산업 분야별 해외 진출 애로사항에 맞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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