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분 OK' 고흥 녹동~여수 거문도, 170t급 쾌속선 신규 운항

김석훈 2021. 6. 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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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신항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항을 연결하는 해상 항로에 170t급 쾌속선 '퍼스트퀸호'가 19일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 녹동~거문도 항로를 운항 중인 차도선형 여객선 2척을 포함해, 추가로 신규 쾌속 여객선 '퍼스트퀸호'가 운항을 개시함에 따라 녹동신항이 명실상부한 거문도 여행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며 "고흥은 해양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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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퀸호 19일 첫 운항, 1일 1왕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9일 부터 고흥 녹동~여수 거문도항로를 신규 운항하는 퍼스트퀸호. (사진=고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신항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항을 연결하는 해상 항로에 170t급 쾌속선 '퍼스트퀸호'가 19일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삼도해운 소속 '퍼스트퀸호'는 여객정원 200명이며, 항해속력 25노트의 쾌속 여객선으로 녹동과 거문도를 1일 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종전 녹동~거문 항로는 792t 차도선형 여객선 '평화페리11호'와 166t 차도선형 여객선인 '쓰리아일랜드호'가 운항 중이었다.

이번에 신규 투입된 '퍼스트퀸호'는 녹동에서 초도를 거쳐 거문도에 도착하는데 1시간 20분 이내로 가능해 관광객 및 도서 주민의 이용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19일 부터 고흥 녹동~여수 거문도항로를 신규 운항하는 퍼스트퀸호. (사진=고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 관계자는 “기존 녹동~거문도 항로를 운항 중인 차도선형 여객선 2척을 포함해, 추가로 신규 쾌속 여객선 '퍼스트퀸호'가 운항을 개시함에 따라 녹동신항이 명실상부한 거문도 여행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며 "고흥은 해양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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