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앙아시아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안승현 2021. 6. 17.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6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온라인으로 '중앙아시아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EBRD와 개최한 중유럽 진출 전략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세미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에너지·인프라 산업 동향과 녹색 기반시설·병원 현대화사업 등 EBRD가 추천하는 유망 진출 방안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들에게 국제 조달시장 진출 정보를 제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16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공동으로 개최한 ‘중앙아시아 진출 전략 웨비나'에서 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6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온라인으로 '중앙아시아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EBRD와 개최한 중유럽 진출 전략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세미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에너지·인프라 산업 동향과 녹색 기반시설·병원 현대화사업 등 EBRD가 추천하는 유망 진출 방안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들에게 국제 조달시장 진출 정보를 제공했다.

EBRD의 수잔나 하르기타이 중앙아시아 담당 상무는 "EBRD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1991년 이후 6000여개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면서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 기회가 존재하는 만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의 EBRD 프로젝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도 "중앙아시아는 1991년 독립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코로나19 이후 약화된 중국 위주의 공급망을 대체할 유망한 시장"이라며 "정부 주도의 다각적 인프라 구축과 산업 현대화 노력이 적극 추진되는 만큼 우리 기업에게 열린 기회도 많다"고 강조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