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재 김해시의원 대표발의 '환경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황현재 의원(더불어민주당·내외동)이 대표발의한 '김해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이 제237회 1차 정례회 제9차 상임위에서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조례안은 생활쓰레기 급증, 탄소 배출량 증가,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환경 교육이 절실함을 공감하고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환경교육을 활성화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Δ환경교육계획의 수립 Δ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자문 Δ학교환경교육 지원 Δ사회환경교육 및 사업자 환경교육의 활성화 Δ환경교육센터 설치·운영 및 재정지원 등이다.

활성화 방법으로 학교환경교육, 사회환경교육 등으로 나눠 5년마다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김해시 수질환경과 내 환경교육팀을 신설하자는 요청이 담겼다.

이 조례는 오는 24일 개회되는 제2차 본회의 통과절차만 남은 상태다.

황 의원은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 개선하는데 필요한 지식, 태도, 가치관 등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