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홀몸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지키미' 운영

신정훈 2021. 6. 17.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사후관리를 위한 '홀몸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지키미'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과 대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약 1천7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화 및 방문으로 이상 반응 확인·건강 상담 등 진행
[용인=뉴시스]홀몸 어르신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키미가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과 통화하며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사후관리를 위한 ‘홀몸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지키미’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과 대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약 1천7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예방접종 지키미는 예방접종 완료 시까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예방접종 여부 및 접종 후 이상 반응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필요시 각 가정에 방문해 혈압, 당뇨 검사 및 건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 시 관계자는 “홀로 계신 어르신의 경우 이상 반응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적절한 대처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예방접종 지키미 운영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안전한 예방접종은 물론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