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보여준 독도 표기 고지도..문대통령 "한국영토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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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시간) 국빈 방문 중인 스페인이 보유한 '조선왕국전도'에 표기된 독도를 보고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사료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사료라고 할 수 있다"며 "아주 소중한 자료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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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이 그린 현존 가장 오래된 조선 고지도
문 대통령 "소중한 자료 보여줘 감사"

일본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 독도 표기 문제 등 한일 간 독도 문제가 다시 표면화된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독도가 한국의 고유 영토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이 우리나라의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을 트집 잡아 'G7 정상회의'에서 예정된 약식회담까지 취소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더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 상·하원 합동연설 직후 스페인 상원 도서관을 찾아 '조선왕국전도'를 본 뒤 이렇게 말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밝혔다.

상원 도서관 곤잘레스 관장은 "1730년대 대한민국 한반도의 지도인데, 한국인들에게 가장 와닿는 기록이 아닐까 싶다"며 지도를 소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사료라고 할 수 있다"며 "아주 소중한 자료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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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서울 공동취재단=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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