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정훈진씨,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양성 과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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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정훈진씨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양성 분야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과제는 국내 박사학위 소지자 중 10명을 선발해 보건의료 분야 해외 선도기관 연수 및 프로젝트 참여를 비롯해 공동연구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정훈진씨는 이번 과제 수행으로 연 1억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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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정훈진씨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양성 분야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과제는 국내 박사학위 소지자 중 10명을 선발해 보건의료 분야 해외 선도기관 연수 및 프로젝트 참여를 비롯해 공동연구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정훈진씨는 이번 과제 수행으로 연 1억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전북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된 정씨는 2011년 기계자동차공학부에 입학해 학·석사에 이어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정씨는 창의공과대학 메카바이오 연구그룹(Mechabio research group)에 소속돼 박사학위 과정 동안 SCI급 저널 10편, 국내 저널 3편, 특허등록 10개 등 연구 성과를 냈다.
특히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아이비리그 사립대학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컬럼비아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도교수인 이승재 교수는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반월상 연골의 병리 생리학적(대사, 치유, 재생) 특징을 체외에서 효과적으로 분석 가능한 첨단 융복합 재생의료 기술로써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를 이어가 글로벌 감각을 갖춘 융합형 고급인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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