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인구증가·일자리 창출에 역량 집중"

조문현 기자 2021. 6. 17.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이 청양지역 최대 현안이라며 잔여 임기 동안 일반산단 및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 청년층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17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반산단 조성, 스마트타운단지 조성, 청소년청년층 지원,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당면 현안으로 꼽고 있다"면서 "잔여 임기를 포함해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산단 조성과 청년층 지원도
김돈곤 청양군수가 17일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이 청양지역 최대 현안이라며 그대안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청양=뉴스1) 조문현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이 청양지역 최대 현안이라며 잔여 임기 동안 일반산단 및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 청년층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17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반산단 조성, 스마트타운단지 조성, 청소년청년층 지원,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당면 현안으로 꼽고 있다”면서 “잔여 임기를 포함해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가 한 단계씩 균형 있게 성장해야 한다”면서 “분야별, 계층별 중장기계획을 마련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비봉면 산업단지와 남양면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이 인구증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비봉면에 들어서는 충남소방복합시설 또한 호재라고 평가했다.

김 군수는 “청소년과 청년층 지원을 위해 올해를 ‘청년의 해’로 선포하고 충남 최초로 ‘청소년의 날’을 제정했다”며 “지역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올 들어 청년수당과 취업지원수당 지급을 결정했다. 지난달 17일 청년수당지원조례를 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현재 보건복지부와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이다. 청년층 주거지원을 위해 청양읍 교월리에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중이고 청양읍 청춘거리 안에 블루쉽 하우스를 조성 중이다.

김돈곤 군수는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각종 공모사업과 역점사업에 대한 조기 준공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모자람 없이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cho7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