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준공 후 20년 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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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통해 전문관리인이 없는 노후 공동주택의 균열과 기울기, 부동침하 등 안전실태와 구조 안전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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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통해 전문관리인이 없는 노후 공동주택의 균열과 기울기, 부동침하 등 안전실태와 구조 안전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30개 단지, 52개 동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용역결과는 해당 공동주택과 관할 주민센터에 통보해 시설 개‧보수와 수시 안전점검 등 유지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은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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