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관광재단, 울산·포항·경주 등 '해오름동맹' 여행 지원

김기열 기자 2021. 6. 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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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포항, 경주 등 해오름동맹 도시에서 일주일간 여행를 지원하는 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17일 울산관광재단에 따르면 해오름동맹도시 여행 가족을 대상으로 5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해주는 '생활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해오름 동맹도시 '한번에 한주살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재단은 울산 포항 경주로 구성된 해오름 동맹도시를 여행하는 가족 160팀을 대상으로 여행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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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22일 오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상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과 포항, 경주 등 해오름동맹 도시에서 일주일간 여행를 지원하는 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17일 울산관광재단에 따르면 해오름동맹도시 여행 가족을 대상으로 5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해주는 '생활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해오름 동맹도시 '한번에 한주살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재단은 울산 포항 경주로 구성된 해오름 동맹도시를 여행하는 가족 160팀을 대상으로 여행비를 지원한다.

먼저 80팀을 우선 선발하는 1차 여행기간은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30일간이며, 지원 대상은 울산 포항 경주 이외에 거주하는 2인~4인으로 구성된 성인이어야 하고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중 2개 도시 이상을 여행지로 계획해야 한다.

3박4일의 경우 숙박비와 체험비 최대 50만원을, 6박7일의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여행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가족에게는 울산·포항·경주의 주요 여행지별 관광자료와 체험자료가 제공되며, 참여가족은 자료를 바탕으로 여행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참여 지원 조건으로는 참가자별 개인 SNS 계정에 1일 2건 이상 여행 후기 포스팅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지원금은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홍보결과와 숙박비 및 체험비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확인 후 수령하게 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23일 울산, 포항, 경주 관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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