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中 휴대폰 출하량 3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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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내 5월 휴대폰 출하량이 3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5월 휴대폰 출하량은 2천296만8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다.
이같이 출하량이 감소하는 건 반도체 공급난과 휴대폰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은 "출하량 감소는 수요 감소, 칩 공급 부족, 화웨이 출하량 감소, 다른 업체가 화웨이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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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중국 시장 내 5월 휴대폰 출하량이 3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량이 두 달째 하락세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5월 휴대폰 출하량은 2천296만8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다.
중국의 4월 휴대폰 출하량도 전년 동기 대비 34% 하락한 바 있다. 이같이 출하량이 감소하는 건 반도체 공급난과 휴대폰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천260만4천대로 30.8% 감소했다. 다만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천673만9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4월과 5월의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1~5월의 누적 출하량은 1억4천8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5G 스마트폰 덕분이다.
휴대폰 업체별로 화웨이와 샤오미의 희비가 엇갈렸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샤오미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4천850만대로 삼성, 애플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5위권에 들지 못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은 "출하량 감소는 수요 감소, 칩 공급 부족, 화웨이 출하량 감소, 다른 업체가 화웨이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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