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시설공사 서류 일원화 프로그램 제작

김영재 2021. 6. 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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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시설공사의 각종 서류를 일원화 한 '시설공사 간편 길잡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설공사 간편 길잡이 프로그램은 학교 및 기관에서는 시설공사 서류 작성 및 검토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민원인에게는 서류 일원화를 통한 편의성 제공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법규 신설 및 변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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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시설과가 제작한 '시설공사 간편 길잡이' 프로그램. 시설공사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일선 학교 및 기관, 민원인(시공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시설공사 간편 길잡이'… 서류 작성‧검토 시간 단축 등 효과 기대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시설공사의 각종 서류를 일원화 한 '시설공사 간편 길잡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시설과 직원들이 시설공사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일선 학교 및 기관, 민원인(시공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가 이달 초 완성, 도교육청 홈페이지 시설과 정보자료실과 학교업무 바로지원시스템에 탑재했다.

'시설공사 간편 길잡이'는 1개의 엑셀 파일로, 이 파일에는 용역관련 서류, 공사 관련 서류 등 총 67개의 관련 서류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용역관련 서류에는 설계용역서류, 안전진단용역서류, 감리용역서류 등이 안내돼 있으며, 업체용과 학교용을 분리해서 필요한 서식을 담았다.

공사 관련 서류에는 착공서류, 노무비구분관리제 제출서류, 준공서류 등이 있는데, 업체용과 학교(기관)용을 분리해 필요 서식과 관련 법령도 들어있다.

이 프로그램은 △필요한 서류 한눈에 확인 △기본 자료 1회 입력 △해당 서류 바로 이동 등을 통해 공사(용역) 관련 업무 처리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설공사 간편 길잡이 프로그램은 학교 및 기관에서는 시설공사 서류 작성 및 검토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민원인에게는 서류 일원화를 통한 편의성 제공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법규 신설 및 변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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