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PHI, 하퍼-세구라 부상 악재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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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필라델피아가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두 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전날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두 명의 주축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MLB.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이날 세구라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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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갈 길 바쁜 필라델피아가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두 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전날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두 명의 주축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브라이스 하퍼와 진 세구라다. 하퍼는 허리 긴장 증세로, 세구라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모두 경기 중 교체됐다.
MLB.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이날 세구라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세구라는 올시즌 49경기에서 .332/.379/.465, 3홈런 20타점 6도루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홈런 페이스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커리어하이 수준의 정교함을 앞세워 맹타를 휘둘렀다.
하퍼는 47경기에서 .274/.387/.470, 8홈런 18타점 5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뜨거운 4월을 보낸 뒤 5월 주춤했지만 6월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발목이 잡혔다. 필라델피아는 일단 하퍼를 부상자 명단으로 보내지 않고 지켜보기로 했다.
MLB.com에 따르면 조 지라디 감독은 "힘든 시간이다"고 두 주축 선수의 부상에 대한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16일까지 32승 33패, 승률 0.492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지만 승률은 5할 미만에 머물고 있다. 반등이 필요한 시기였지만 주축 선수들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자료사진=진 세구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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