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전남 1호' 확진자 나왔던 나주서 100번째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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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전남 1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전남 나주에서 10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전날 저녁 나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나주 100번(전남 1570번)으로 분류했다.
나주 100번 확진자 A씨는 이달 중순 전남 1562번(목포102번), 전남 1565번(목포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주에서는 지난해 2월6일 나주 1호이자 전남 1호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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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지난해 2월 '전남 1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전남 나주에서 10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전날 저녁 나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나주 100번(전남 1570번)으로 분류했다.
나주 100번 확진자 A씨는 이달 중순 전남 1562번(목포102번), 전남 1565번(목포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562번은 전남 곡성에 소재한 한 대학교 음악과 강사로 알려졌다.
A씨는 16일 나주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저녁 양성 판정에 따라 17일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신용카드 사용내역, 휴대폰 GPS 추적 등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방문시설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를 파악해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했다.
또한 A씨의 가족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A씨의 가족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주에서는 지난해 2월6일 나주 1호이자 전남 1호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 1호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광주에 사는 여동생과 접촉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17일 기준 전남에서는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환자 등을 포함해 157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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