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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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주관하에 17일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따른 금융시장상황과 부문별 리스크 요인 및 필요시 대응수단을 점검했다.
김 사무처장은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운영중인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진단 및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 전개에 따라 필요한 조치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현 시점에서는 가계대출 총량을 철저히 관리하고 소상공인과 취약차주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지원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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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은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주관하에 17일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따른 금융시장상황과 부문별 리스크 요인 및 필요시 대응수단을 점검했다.
김 사무처장은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운영중인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진단 및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 전개에 따라 필요한 조치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현 시점에서는 가계대출 총량을 철저히 관리하고 소상공인과 취약차주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지원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께서도 앞으로 자산가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하여 본인의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차입에 기반한 고위험자산 투자는 특히 경계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관계부처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와 금융위 및 금감원 합동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금융리스크 점검회의’ 등을 열고,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동향 및 미국 등 주요국의 상황 변화가 내시장에 미칠 영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조치를 추진중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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