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협력사 지원..1000억원 'ESG펀드' 조성

2021. 6. 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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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ESG펀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ESG펀드를 통해 환경·사회 분야 개선 목적의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들은 시중보다 낮은 이자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에너지 저감 설비·오염물질처리 설비 구축 등 환경분야 강화와 안전보건환경·근로환경 개선 등 사회분야 개선 목적을 가진 1차 협력사는 'ESG펀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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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ESG펀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ESG펀드를 통해 환경·사회 분야 개선 목적의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들은 시중보다 낮은 이자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SK하이닉스 측은 시설투자나 운전자금이 필요한 1~3차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운영해 왔다.

올해도 상생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지속하고, 이 가운데 약 1000억원을 협력사의 ESG 경영 기반 확보에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 저감 설비·오염물질처리 설비 구축 등 환경분야 강화와 안전보건환경·근로환경 개선 등 사회분야 개선 목적을 가진 1차 협력사는 ‘ESG펀드’를 이용할 수 있다.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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