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화 완료.."배송 정상화 최선"

김은령 기자 2021. 6. 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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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의 초기 진화가 완료됐다.

쿠팡 측은 덕평물류센터 물량을 다른 센터로 배치해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복구에 돌입할 계획이다.

쿠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6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 발생한 화재는 오전 8시19분 큰 불이 잡혔고 오전 11시 현재 초기 진화가 마무리된 단계다.

쿠팡은 화재 즉시 덕평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물량 입고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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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박세연 기자 = 17일 오전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2021.6.17/뉴스1

17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의 초기 진화가 완료됐다. 화재 발생 직후 긴급한 대피 등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피해 등은 피해 상황은 파악 중이지만 복구까지는 시일이 필요할 전망이어서 상품 배송 지연 등의 불편이 예상된다. 쿠팡 측은 덕평물류센터 물량을 다른 센터로 배치해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복구에 돌입할 계획이다.

쿠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6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 발생한 화재는 오전 8시19분 큰 불이 잡혔고 오전 11시 현재 초기 진화가 마무리된 단계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 측은 화재 발생 인지와 동시에 직원 전원을 대피시켰으며 출근중이던 직원들에게도 알려 귀가토록 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화재 즉시 덕평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물량 입고를 중단했다. 판매자들에게도 납품 상품 회송과 입고 예약 등이 취소된다는 공지를 보냈다. 덕평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반제품을 취급하는 메가센터로 규모가 큰 물류센터다.

쿠팡 관계자는 "다른 센터에서 배송을 분담해 주문 배송 상품 지연에 따른 고객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있다"며 "배송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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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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