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 신규 공무원 대상 특강..22세기를 준비하는~

김윤관 2021. 6.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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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17일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알프스 하동을 실현하기 위해 신규 공무원이 가져야 할 마인드를 설명하고 세상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으며, 변화의 물결, 변화의 속도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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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급 새내기 대상 '22세기를 준비하는 상상 알프스 키워드' 주제


[하동=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17일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2세기를 준비하는 상상알프스 키워드’라는 주제로 구재봉자연휴양림에서 2019∼2020년 임용된 8∼9급 신규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동군에서는 민선6기 군정 모토인 ‘마하행정’에서부터 현재 민선7기의 주요 성과들을 함께 공유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윤상기 군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윤 군수는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알프스 하동을 실현하기 위해 신규 공무원이 가져야 할 마인드를 설명하고 세상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으며, 변화의 물결, 변화의 속도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의를 듣는 신규 직원들은 ▲하동 야생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전국 최초 탄소없는 마을 ▲섬진강문화재첩축제 황금재첩 찾기 ▲스타벅스 하동녹차 수출 등 일부 지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시된 정책들이 이제는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오고 있다는 강의가 이어질 때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윤상기 군수는 “흔히들 90년대생이라 불리는 젊은 직원들로부터 많은 에너지와 아이디어를 얻는다”며 “저의 39년 공직생활 노하우와 신규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잘 융합된다면 분명 100년 미래의 청사진이 잘 그려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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