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닭가슴살 사업 출사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제일제당(097950)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닭가슴살 시장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냉장 닭가슴살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장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7월 중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동물 복지'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 헬스족 겨냥..나트륨 줄이고, 조리는 간편하게
CJ제일제당(097950)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닭가슴살 시장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17일 보존료, 산화방지제, 색소 등을 넣지 않은 ‘The더건강한 닭가슴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냉장 상태로 35일 이상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조리도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닭가슴살을 그대로 담은 ‘직화통살구이’는 차별화된 오븐 공법으로 구웠다. 특히, CJ제일제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식물유래 발효소재인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넣어 감칠맛을 높였다. 100g당 나트륨 함량은 시중 냉장 닭가슴살 상위 5개 제품의 평균보다 25% 이상 낮다.
국내 냉장 닭가슴살 시장은 최근 3년 간 연평균 50% 가량 커지는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냉장 닭가슴살 시장의 규모는 530억원 규모(닐슨코리아 기준)가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냉장 닭가슴살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장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7월 중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동물 복지’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당선무효형(종합)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