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집중호우 피해 예방 안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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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이달 말까지 군도 22호 삼중2교 수해복구공사 등 6개 사업장의 구조물 설치완료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구간은 군도와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1100여 노선 총연장 1200여㎞다.
25일까지 공동주택단지 59개소를 대상으로 배수로 등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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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이달 말까지 군도 22호 삼중2교 수해복구공사 등 6개 사업장의 구조물 설치완료 여부를 점검한다.
또 침수 우려지역 배수로 정비와 사면유실 우려 구간에 대한 보강작업, 우기 이전 도로포장 완료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우기 이전에 하천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하천단면 감소로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하천단면을 확보하고 도로 사면이 유실될 우려가 있는 곳에는 양질의 성토재로 치환해 피해 예상지역을 우선 시공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또 오는 18일까지 장마철 대비 도로 일제점검을 한다. 점검구간은 군도와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1100여 노선 총연장 1200여㎞다.
군은 토사유출로 인한 사면 불안정지역과 도로변 배수로 점검, 도로 포트홀 등 침하지역 점검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일제점검을 통해 위험지역은 군도유지관리사업으로 즉시 보수하고, 여름 휴가철 방문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공동주택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25일까지 공동주택단지 59개소를 대상으로 배수로 등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의무관리 36개 단지 1만7000여세대에 대해서는 관리주체를 통해 점검을 강화토록 하고 소규모 임의관리 12개 단지(791세대)는 군이 직접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1~3개의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국지적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태풍과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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