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남학생, 여학생 다리·허벅지 몰래 촬영.."유포는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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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남학생이 여학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실이 적발됐다.
17일 청주교욱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청주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A군이 스마트폰으로 여학생 1명의 다리, 허벅지 등 신체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보관하고 있었다.
A군은 학교 측 조사에서 호기심에 촬영했고 사진을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청주교육지원청과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A군은 등교가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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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중학교 남학생이 여학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실이 적발됐다.
17일 청주교욱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청주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A군이 스마트폰으로 여학생 1명의 다리, 허벅지 등 신체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보관하고 있었다.
A군의 행각은 같은반 친구가 A군의 스마트폰을 빌려 게임을 하다가 발각됐다. A군은 학교 측 조사에서 호기심에 촬영했고 사진을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청주교육지원청과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A군은 등교가 정지된 상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법에 따라 조만간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A군을 관련 법에 따라 조처할 계획이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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