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생태도시, 힐링・치유의 청정 도시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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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도심 속 다양한 힐링공간 조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의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힐링 청정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 핵심목표인 청정관악 조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 사업을 임기 내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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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내린천,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등 생태도시 조성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관악구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을 자연과 더불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걷고 싶은 휴식처로 조성하기 위한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을 차질 없이 순로롭게 진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투입해 별빛내린천 내 교량 6개소를 대상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교량 측면, 난간, 계단 등에 LED 라인바 561개, LED투광등 68개, 디자인등주 17본 등 다양한 콘셉트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활기찬 수변 야간 경관을 창출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2차례에 걸친 생태경관 개선사업도 지난 5월 완료됐다. 식생플랜터 및 덩굴장미, 황금사철, 황매화 등 관목류를 식재해 계절별로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색감의 경관을 연출했다. 또한 주요교량에 걸이화분을 설치해 특색 있는 색감과 볼거리가 풍부한 걷고 싶은 길로 조성했다.
구는 내년 말까지 서울대 정문 앞에서 동방 1교까지 미 복원 구간을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총 331억 원의 시비가 투입되는 복원 사업이 완료되면 관악산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 생태축이 완성돼 주민 생태쉼터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도시농업을 통한 소통과 나눔의 힐링공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총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낙성대동 일대에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를 개관시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다목적 공간으로 도시농업활동을 지원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내년 6월, 신림선 경전철 개통 시기에 맞춰 관악산 입구를 으뜸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서울시 대표 랜드마크 조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 핵심목표인 청정관악 조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 사업을 임기 내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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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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