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심속 자전거길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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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수송사거리~남북로사거리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해당 거리가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에 선정돼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월명로 구간은 보도 폭이 10m로 유동 인구가 많으나,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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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수송사거리~남북로사거리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해당 거리가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에 선정돼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월명로 구간은 보도 폭이 10m로 유동 인구가 많으나,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이다.
6억 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 2.3km와 자전거 횡단도 3곳을 설치한다.
지난 3월 신청해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8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기에 은파관광지 자전거 안전 교육장에 지속적인 인기가 있는 BMX(Bicycle Motocross) 코스도 조성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 변경을 계기로 시민이 자전거를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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