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물류혁신 창업기업 28개사 선정..최대 1억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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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물류혁신을 선도할 유망 창업기업을 28개사를 선정해 최대 1억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비대면 창업기업 육성사업 중 물류 분야에 참여할 창업기업 24개사, 예비창업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유망산업의 하나인 물류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자금·판로·마케팅 지원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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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물류혁신을 선도할 유망 창업기업을 28개사를 선정해 최대 1억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비대면 창업기업 육성사업 중 물류 분야에 참여할 창업기업 24개사, 예비창업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유망산업의 하나인 물류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자금·판로·마케팅 지원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물류·유통·생활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 서비스, 물류로봇·자동인식장치 등 스마트 물류장비 개발, 스마트 기술(인공지능·블록체인)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이다.
이중 플랫폼 서비스는 온라인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하여 자동주문, 보관·운송 등을 일괄 대행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기술·장비 분야에선 사물인터넷, 자동인식기술 등을 활용해 물류운송장비(배송용 로봇‧드론), 종이를 대체하는 친환경 전자라벨 개발한다.
자동화·솔루션은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물류자동화(챗봇, 웨어러블 증강현실 등), 최적화 솔루션(배송경로, 진단키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은 7월부터 사업화 자금(기업당 9000만~1억5000만원)과 함께 판로개척, 교육 등을 창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주관기관인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도 경영 자문(법률·회계), 특허인증, 홍보, 투자 연계와 같은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전형필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앞으로도 물류 생태계에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선도하는 물류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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