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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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2021년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에 처인구 중앙동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전에 지역 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불안 요인이나 환경 등을 개선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중앙동 일대를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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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전에 지역 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불안 요인이나 환경 등을 개선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처인구 중앙동 용인초~용인중학교 일대를 대상으로 지역의 범죄·안전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특성을 분석하는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안전하게 가꿀 수 있도록 마을안전지도 제작, 기초 법질서, 법률 상담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는 컨설팅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법무부, 용인동부경찰서, 지역 주민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는 기흥구 구성·마북동 일대가 대상지로 선정돼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중앙동 일대를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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